2024년 10월 08일(화)

자가격리 때문에 못 만난 '위독한 어머니' 손 사진 올리며 "좀만 기다려달라" 애원한 윤종신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한 가수 윤종신. 


그가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사랑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7일 윤종신은 개인 SNS를 통해 '좀만 기다려줘요'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한 노인의 주름진 손이 담겨 있었다. 손 주변에 둘러져 있는 붕대와 의료 기구가 사진 속 주인공이 투병 중임을 짐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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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이런 가운데 배우 김성령이 해당 게시물에 '종신이 어머니'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사진 속 손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윤종신은 지난해 6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MC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혈혈단신으로 미국행에 올랐다. 이후 그는 '이방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8개월간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12일 윤종신은 급작스럽게 악화된 모친의 건강 상태를 이유로 귀국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 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탓에 여전히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2일에 귀국한 윤종신의 자가격리 기간은 2주의 시간을 거쳐 오는 26일에서야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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