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김민지 기자 = 한국 출신 멤버들로 꾸려져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H5의 멤버 허니와 케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는 H5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지글을 올리고 허니와 케이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응원해 주신 분들께 폐를 끼치게 돼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의료 전문가, 행정 기관의 지도 하에 멤버들의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겠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확산 방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도쿄에서 공연을 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니와 케이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음에도 감염이 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H5는 한국의 가수, 배우 등이 모여 만든 팀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