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한번 들으면 안 잊혀지는 스타 2세들의 예쁜 이름 9

사진 = 마에스트로

많은 스타 자녀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부모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 비해 스타들도 SNS를 통해 일상생활 등을 알리면서 스타 2세들의 정보도 자연스럽게 공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모, 나이 만큼이나 스타 2세들의 독특한 이름이 눈길을 끈다.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스타 2세들의 이름을 모아봤다.

1. 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via 코카-콜라사

 

송일국의 귀여운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요즘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송일국은 한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름도 지어뒀다. '우리, 나라'. 예쁘죠?"라고 전한 바 있다.

 

2. 션, 정혜영 '하음, 하랑, 하율, 하엘'
 

사진 = ELLE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 정혜영은 사남매 하음(하나님의 마음), 하랑(하나님의 사랑), 하율(하나님의 율법), 하엘(하나님, 하나님. '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의미)을 키우고 있다.

 

3. 개코 '김리듬'

  

via 개코 인스타그램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들 이름은 '김리듬'으로 그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아들 이름이 두개다.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 '태우'인데 나와 아내는 '리듬'이라고 부른다"고 이름에 얽힌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4. 김미려, 정성윤 '정모아'
 

via 김미려 인스타그램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딸 정모아 양은 인형같은 외모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이름과 성을 같이 부르게 되면 사랑을 받는다고 해서 짓게 됐다"라며 "정을 모아 많이 베풀고 돈도 모으고 사랑도 모으라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5. 윤민수 '윤후'

  

via MBC

 

윤민수의 아들이자 누리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후'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후는 윤민수에게 "왜 후라고 지었어!"라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아빠가 "그게 임금님이란 뜻이야. 제후 후자야 너는. 윤 임금님!"이라고 하자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6. 정준하 '정로하'

  

via 정준하 트위터

 

정준하는 방송에서 아들 이름을 '로하'로 지은 계기에 대해 "아내와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아이가 생겼다. 그래서 아이 이름을 하와이 인삿말인 '알로하'에서 따서 로하라고 지었다"라고 전했다.

 

7. 안정환, 이혜원 '안리원, 안리환'

  

via 이혜원 인스타그램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결혼 후 딸 '리틀 혜원' 리원과 아들 '리틀 정환' 리환이를 얻었다.

 

8. 권상우, 손태영 '권룩희'
 

via 손태영 페이스북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아들 이름은 '권룩희'로 한글 이름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아들의 이름에 대해 "뱃속에 있을 때부터 루키로 불렀다"며 "다른 이름도 생각해봤지만 태명인 루키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9. 하하, 별 '하드림'

  

via 하하, 별 인스타그램

 

하하와 별 부부는 아들의 이름을 태명 그대로 따서 '하드림'으로 지었다.

최희나 기자 heena@ini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