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nna_hyunju'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임현주 아나운서가 불특정 다수 '꼰대'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임현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칼럼 '직장생활' 4화 일부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임현주가 소개하는 꼰대를 탈출하는 방법이 담겼다.

임현주는 "마지막으로 오지랖 금지다. 사생활은 먼저 묻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Instagram 'anna_hyunju'

간혹 회식이나 사무실 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싶으면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연애는 해요?", "결혼 생각은 없고?" 등의 발언을 내뱉는 이들의 행동을 언급하며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현주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돌직구 발언을 날려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오지랖이 심한 만큼 꼰대인 직장상사도 없지요. 결혼 얘기 그만해주세요. 포기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공감된다", "결혼 얘기 스트레스 받는다", "궁금하면 물어볼 수 있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