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위험한 상견례'
오늘도 많은 여자들은 남자친구 앞에 나서기 전 치장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정작 남자들은 의외로 여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사소한 부분에서 확 끌린다는 사실!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쁜 모습을 좋아하긴 하지만, 남자들은 그 외의 순간에도 심장이 쿵쾅쿵쾅 거릴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미국 여성지 아메리칸키에 소개된 '남자가 여자에게 의외로 매력을 느끼는 순간 6가지'를 모아봤다.
via MBC every1 '에이핑크의 쇼타임'
1. 민낯일 때
via SBS '엔젤아이즈'
2. 사투리를 쓸 때
일부 남성들은 사투리 쓰는 여자를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며, 좀 특별해보인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via MBC '우리 결혼했어요'
3. 깜짝 놀라거나 무서워할 때
무서워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는 말이 자칫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는 쉽게 말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고 보면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겐 별 일 아닌 일로 여자친구가 깜짝 놀라는 것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via SBS '빅'
4. 운동할 때
많은 남성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운동하는 여자의 모습이 그렇게 섹시할 수 없다고.
여자는 땀흘리는 모습이 자칫 추해보이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남자들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생각한다.
5. 그의 셔츠를 입었을 때
흰 셔츠 차림은 많은 남성들의 로망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 뿐 아니라 자신이 아끼는 셔츠를 여자친구가 입었을 때에도 남자들은 묘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via 문채원 미투데이
6. 안경을 썼을 때
시력이 나쁜 여성은 안경을 쓸 때 얼굴이 못나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급격히 눈이 작아지는 '꺼벙이 안경'도 귀엽게 봐주는 남자친구들이 있다. 평소엔 차가운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라면 특히 더 그럴 것이다.
이는 쉽게 보지 못한 연인의 새로운 매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