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소가 핥은(?) '2대8' 머리하고도 살아남은 '남신' 박보검 클라쓰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그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박보검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4주년 창간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15일 보그 코리아 측은 박보검과 함께 창덕궁에서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궁궐의 초연한 아름다움과 박보검의 절제된 남성미가 어우러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보검은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그 코리아


특히 그는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2 대 8 가르마마저 세련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왁스로 2 대 8 가르마를 단단히 고정해 윤기가 나 일명 '혀가 핥은 머리'가 됐으나, 박보검은 이마저도 완벽한 비주얼로 소화했다.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환상적인 자태에 많은 팬들이 감탄을 내뱉었다.


한편, 학창 시절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훈훈한 배우 박보검은 다음 달 31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잠시 연예계를 떠난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다"라며 건반병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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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