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유재석X전소민, '런닝맨' 정철민 PD와 손잡고 새 예능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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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정철민 PD와 새 예능을 찍는다.


16일 tvN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철민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가제)에 유재석과 전소민이 고정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8월 첫 주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고정 멤버는 4~5명이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의 '식스센스'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아직 다른 멤버들은 논의 중에 있다. 현재 배우 오나라와 가수 제시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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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 PD의 새 예능 '식스센스'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추리 예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철민 PD는 SBS 퇴사에 앞서 유재석, 전소민과 함께 SBS '런닝맨'과 '미추리 8-1000'를 통해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정철민 PD는 지난해 9월 '런닝맨' 9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당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유재석에 대해 "너무 고마운 분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전소민에 대해서는 "소민이는 막내딸 같은 성격이다. 전에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새 멤버가 들어온 후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점에서 정철민 PD의 새 예능 '식스센스'가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정철민 PD는 2010년 SBS '런닝맨' 조연출로 시작해 2017년 메인 PD 자리를 맡은 후 전소민, 양세찬을 영입해 지금의 '런닝맨' 체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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