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잠자는 후배에게 '불휴지' 던지는 장난쳐 비난받고 있는 개그맨 미키광수

인사이트Instagram 'siberiatiger1984'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미키광수가 다소 위험한 장난을 쳐 일부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미키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일 안에 20kg 빼기. 살 못 빼면 내 유튜브 계정 삭제하기.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깨워도 30분째 안 일어나는 후배 고강도 알람으로 깨우기"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시태그에는 "말만 열심히 한다고 하고 노력도 해야지. 맨날 몸짱 시기 질투하면서 몸짱들의 노력 반만 따라가자. 고강도 알람. 낮 12반 파이어 알람"이라는 글이 담겼다.


이와 함께 미키광수는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beriatiger1984'


영상 속 미키광수는 다이어트를 선언한 후배가 운동을 안 가고 계속해서 잠을 자고 있자 그를 깨우는 모습이다.


그 과정에서 미키광수는 다소 위험한 방법으로 후배를 깨웠다. 그는 종이에 불을 붙이곤 그 종이를 후배 몸 위에 올려놓았고 이 행동은 일각의 비난을 부르기도 했다.


특히나 누리꾼들은 후배가 누워 있던 곳이 불이 잘 붙는 소파 옆이고 이불과 베개가 있다는 점, 또 잠자던 후배 옆에 휴대폰 충전기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한 장난이다"라고 미키광수의 행동을 나무랐다.


한편 미키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일 안에 20kg을 빼겠다고 고백한 후배 2명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게재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iberiatiger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