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카메라 꺼진 줄 알고 격렬하게 춤추는 리포터 (영상)

via RAW & FULL NEWS /YouTube 

 

슈트를 빼입고 마이크를 든 채 격렬하게 춤을 추는 리포터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방송이 끝나고 갑자기 격렬하게 춤을 추는 미국 폭스 5(FOX 5) 채널의 샌디에고(San Diego)TV 뉴스리포터 월터 모리스(Walter Morris)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포트가 끝나고 광고가 나갈 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일렌토(Silento)'의 노래 '왓치미(Watch me)'에 맞춰 신나게 네네(Nae Nae) 댄스를 추는 월터의 모습이 담겼다.

 

이 노래는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종 커버 댄스가 쏟아지고 있는 곡으로 월터는 힙합 특유의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맛깔스러운 춤을 보여준다.

 

이에 폭스 채널은 광고마저 포기하고 월터의 열정적인 길거리 댄스를 방송으로 내보냈고 스튜디오의 진행자와 제작진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시청자들이 화면으로 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길을 지나는 사람에게 공손히 인사하는 무대 매너까지 보여주는 리포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이다.

 

via RAW & FULL NEWS /YouTube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