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임팩트' 엄청 세 한번 들으면 못 잊는 배우들 '팬클럽' 6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타들이 오랜 기간 활동을 할 수 있는 건 그들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팬'이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스타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며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그런 팬들을 부르는 이름인 '팬클럽 명'은 주로 스타와 팬덤의 관계 고리와 의미를 담아 짓는다.


스타들의 유명세만큼이나 신박한 이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 팬덤이 있다.


누가 지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작명 센스가 뛰어난 배우들의 팬클럽을 한데 모아봤다.


1. 박보검 '보검복지부'


인사이트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박보검 다음 팬카페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평소 성격도 훈훈한 것으로 유명한 박보검은 팬클럽 이름마저도 그와 비슷한 이미지를 풍긴다.


박보검의 팬클럽 명은 바로 '보검복지부'다.


이는 이름 '보검'과 발음이 가까운 '보건'복지부에서 따왔다고 한다.


여기에는 '박보검의 존재 자체가 복지'라는 뜻이 함께 담겨있으며, 슬로건 또한 보건복지부와 같은 '힘이 되는 평생 친구'다.


2. 이선균 '바이러스존'


인사이트이선균 다음 팬카페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균의 팬클럽 명은 '바이러스존'이다.


이는 이선균의 이름인 '균'에서 유래된 말로, 실제 팬카페 등업을 위해서는 '선균감염' 등업창에 신청을 해야 한다.


등업 카테고리에는 '새롭게 균에 감염되신 분들, 여기서 등업 신청!'이라는 글이 적혀있어 유쾌함을 더한다.


3. 곽동연 '심장곽동'


인사이트Instagram 'kwakdongyeon0'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우 곽동연은 자신의 이름 '곽동'을 활용한 귀여운 명칭 '심장곽동'으로 팬클럽 이름을 정했다.


곽동연은 '심장곽동' 회원들과 SNS 등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곽동연의 생일을 기념해 데뷔 7년 만에 팬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4. 이학주 '선도부'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mcokecolor'


배우 이학주의 팬클럽 명 역시 그의 이름을 활용한 신박한 이름이다.


보통 '학주'는 학생들 사이에서 쓰이는 '학생주임'의 줄임말이다.


이에 따라 이학주는 팬클럽 명을 '선도부'로 결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도부'는 최근 이학주가 출연한 JTBC '야식남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5. 박성웅 '웅성웅성'


인사이트OCN '루갈'


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웅은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한 '웅성'을 활용해 '웅성웅성'이라는 팬클럽 명을 지었다.


박성웅은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해서 "내 팬클럽 이름은 웅성웅성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6. 김다미 '예쁘다미'


인사이트김다미 네이버 팬카페


인사이트YouTube 'Benefit Cosmetics Korea'


배우 김다미의 팬클럽은 '예쁜'이랑 '다미'를 합친 신조어 '예쁘다미'다.


올해로 2년이 된 김다미 팬클럽의 회원수는 9천 명이 넘으며 매일매일 다양한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공식 팬클럽명이 정해진 후 팬들은 김다미의 사진에 "예쁘다미"라는 말로 김다미의 비주얼을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