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서예지가 찰진 욕설 장면을 만들어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8회에서 짬뽕을 먹던 중 욕설을 하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김수현 분)와 문상태(오정세 분), 고문영은 함께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다.
이때 짬뽕 국물을 맛본 문상태는 "아 매워"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어 우아하게 젓가락으로 면을 집에 입에 집어넣은 고문영 역시 너무 매웠는지 면과 함께 "아 X발 X나 매워"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얼마나 매웠는지 곧바로 차가운 단무지를 집어 먹어 문강태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상태는 그런 고문영의 모습에 "캡사이신은 중독성이 강해요. 먹으면 엔돌핀이 나와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만, 그다음 날 피똥 싸"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장면은 국내에서는 삐 처리가 돼 방송됐다.
하지만 해외 넷플릭스에서는 그대로 방송돼 영상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해외넷플은 고문영 욕하는거 삐처리안하고 다 그대로 나가나봐ㅋㅋㅋ 아 시발 존나 아 존나 매워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9r0gX6rlNC
— 파도 (@pado_46) July 1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