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아내 바보' 션이 또 한 번 사랑꾼 어록을 추가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션은 아내 정혜영에게 매일 다른 말로 사랑 고백을 한다며 일상이 프러포즈라고 전한다.

이어 그는 정혜영을 볼 때마다 새로운 애정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며 멘트 재탕을 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Instagram 'jinusean3000'

또 션은 최근 정혜영에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 쉬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하지만 정혜영은 답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한바탕 웃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션은 "부부싸움을 왜 하죠?",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이다 생각했다" 등 달콤한 멘트를 쏟아낼 전망이다.

결국 유부남 멤버들은 "우리와 결(?)이 안 맞다"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결혼 16년 차에도 오직 아내만 바라보는 션의 이야기는 내일(1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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