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전동 드릴'까지 악기로 사용하는 음악천재 헨리의 '이매진-Believer' 무대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헨리가 제철소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루프 스테이션에 도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멤버들은 경북 포항의 제철소를 찾아갔다.


이날 헨리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빌리버'(Believer)를 열창했다.


헨리는 녹음된 소리에 다른 소리를 얹는 방식인 '루프 스테이션'을 이용해 리듬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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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그는 드럼통, 전동 드릴, 쇠기둥 등 제철소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리를 이용해 둔탁한 느낌의 메인 멜로디를 제작했다.


여기에 파워풀한 헨리의 보컬이 더해져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심장에서 느껴지는 고통으로부터 노래해", "저 하늘 위의 신들에게 기도를 보내" 등 파격적인 의미의 가사를 읊어가며 풍부한 표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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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할듯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헨리의 모습은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헨리가 왜 음악천재인지 증명하는 무대다", "보는 순간 소름 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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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