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YG 보석함 탈출하고 7개월 만에 컴백 암시한 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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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이하이가 새 출발을 암시했다.

13일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0"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묘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이하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이하이는 극강의 청순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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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웨이브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케 했다.

특히 이하이는 오늘 새로 올린 사진을 제외한 모든 인스타그램 사진을 모두 삭제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다수 팬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컴백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은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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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는 'It's Over', 'Rose', '한숨', '손잡아 줘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오랫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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