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개리, “송지효와 러브라인…감정 억눌렀다” (영상)


 

개리가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불리는 송지효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힐링캠프 제작진은 배우 송지효가 개리의 무릎 위에 앉아 진하게(?)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당황한 개리는 "연예대상이 끝나고 찍은 사진인데 너무 편해서 저러고 논다"면서 "(러브라인을 형성한 지) 5년이다. 그 정도면 원래 마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데 정말 일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청자 MC가 "방송 외적으로 고백하고 싶은 마음이 없느냐"고 묻자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개리는 "(송지효와) 사적으로 연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러브라인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 부분도 있네?'라고 발견되는 게 있는데 많이 억눌렀다"고 고백했다.

 

그는 "'흔들리지마'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헤어지면 둘 중에 한명은 런닝맨에서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일만 하고 있다"고 답했다.    

 


 

via SBS '힐링캠프-5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