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소개팅 어플' 깔고 다른 여자와 톡 하다 걸려놓고 '권태기 극복' 차원이었다는 남친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데이트 횟수가 줄어들면서 연인들 간의 신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연인을 자주 만나지 않는 틈을 타 '데이트 어플'로 새로운 이성을 만나보려는 이들이 생기면서 많은 커플이 문제를 겪는다.


데이트 어플로 인해 싸우는 커플이 많아짐에 따라, 데이트 어플을 소재로 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몰래 소개팅 어플을 설치한 사실을 여자친구가 알게 되면서 두 연인 사이에 불신이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남자친구가 소개팅 어플을 사용한 사실에 실망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 그래야 덜 화날 것 같아"라며 잘못을 털어놓길 요구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솔직히 말하면 너랑 나 예전 같지 않잖아. 이런 게 권태기인가 싶고. 리프레시 한 대화 상대가 필요했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너랑 사이가 좋았더라면 이걸 깔 필요는 처음부터 없었을 것이다"라는 양심 없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여자친구의 화난 마음에 불을 붙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상대방의 동의하에 함께 서로의 휴대폰을 확인할 수 있다는 규칙을 세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하지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휴대폰에서 '여사친'의 카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갔다.


남자친구가 사전에 메시지를 지워 놓은 탓에 휴대폰에는 여사친의 '고마워'라는 말 외엔 아무 말도 남아 있지 않았다. 덩그러니 남아 있는 메시지 하나가 여자친구의 의심을 더욱 키웠다.


여자친구는 "서로 폰을 공유하기로 했으면 그전에 했던 내용까지 공유해야 한다"라며 남자친구에 따져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네가 그렇게 집착하니까 겨우 양보한 건데 넌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점점 바라는 게 많아진다"라면서 다시 한번 뻔뻔한 태도를 보여 서장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바람기가 다분함에도 여자친구만 이상한 여자로 만드는 해당 사연을 하단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