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가수 = 가요계에서 정상급 인기를 자랑하는 두 스타가 완벽히 대조되는 식습관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가수 아이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아이린과 아이유의 완전히 상반된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이 두 스타는 음식을 씹는 횟수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린은 웹예능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에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멤버 슬기와 함께 식사를 하던 아이린은 "매 끼니 서른 번 이상은 씹어야 한다고 다짐한다"면서 "(그런데) 세 번 씹고 넘긴다"라고 말했다.
초스피드로 음식을 먹는 아이린과 달리 아이유는 한 번 음식을 넣을 때마다 서른 번 이상 씹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과거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음식을 서른 번 이상 씹어서 먹는다"라며 "그래야 제대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식습관을 소개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스타의 식습관에 누리꾼은 "난 아이유처럼 오래 씹어 먹질 못하겠더라", "30번 이상을 어떻게 씹지", "조금만 씹고 넘기면 소화 안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린은 최근 슬기와 함께 레드벨벳 첫 유닛 아이린&슬기를 결성해 신곡 '몬스터'(Monster)를 발매했다.
아이유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가제)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