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앱 튕김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던 아이폰 이용자들.
이들에게 또 다른 고충 아닌 고충이 생겼다. 바로 '발열감'이 심해졌다는 것이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최근 iOS 13.5.1로 업데이트를 한 뒤 발열감이 심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원래 열감이 느껴지지 않았던 유저들도 업데이트를 단행한 후 휴대폰이 뜨거워진다며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 아이모어는 iOS13.5.1 업데이트 후 배터리 발열 및 과소모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열 현상은 아이폰 기기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업데이트 후 백그라운드 앱 리프레시를 비활성화 시키면 문제가 일부 개선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일부 사용자들은 iOS 13.6 베타 버전을 이용하면서 발열 현상이 사라졌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