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작 단계 때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반도'가 벌써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반도'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속편으로,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작품에는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 강동원, 이정현, 김민재 등이 출연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해당 영화는 국내 개봉 전부터 2020 칸영화제 선정작으로 뽑히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반도'를 관람한 취재진은 "전 세대 열광케 할 K 좀비의 진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이들은 부산행을 뛰어넘을 정도로 퀄리티와 스토리가 좋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액션이 너무 속 시원했다", "꼭 4DX로 보세요", "진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후기도 당장 극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
시사회 반응부터 폭발적인 영화 '반도'는 오는 15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