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타벅스에서 갓 구운 빵을 먹어볼 수 있게 됐다.
지난 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오는 7월 중순부터 경기도 양평에 오픈할 예정인 '더양평DTR'점에서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한다.
해당 지점은 신세계푸드에서 생지를 납품받을 예정이다.
기존의 조각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포함한 베이커리 제품은 신세계푸드와 협력업체 등에서 들여와 판매해왔다.
이번 빵 굽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특화 메뉴 전문 매장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베이커리 제품의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 역시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꼽힌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될 빵의 종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 베이커리는 유지되면서 갓 구워 나오는 빵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리저브 바, 티바나 블론드로스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