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보이그룹 SF9 찬희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초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측은 오는 11일 방송될 61, 62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지원(찬희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는 달콤한 캠퍼스 라이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원은 과제에 집중한 듯 노트북을 바라보는 송다희에 애정 넘치는 눈빛을 발사했다.
그러더니 지원은 쏟아지는 햇볕에 송다희가 혹여나 불편할까 자신의 손을 들어 햇빛을 가려줬다.
송다희를 향한 세심한 배려와 함께 입꼬리를 올린 지원의 표정은 보는 이에게 진한 설렘을 안겼다.
과제를 하던 중 갑자기 햇볕이 가려지자 송다희는 고개를 돌려 지원을 응시해 예비 시청자의 심박수를 높였다.
앞서 방송에서 송다희는 남자친구 윤재석(이상이 분)과의 관계에 이상 신호가 온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윤재석이 송다희를 챙겨주는 부과대 지원이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들과 마주친 지원 역시 윤재석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는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유발했다.
송다희를 둘러싼 지원과 윤재석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찬희, 이초희, 이상이 등의 배우가 열연 중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