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청량한 작화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이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바닷가에서 운명처럼 만난 소방관 미나토와 대학생 히나코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소방관 미나토와 대학생 히나코는 서핑을 하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것도 잠시 미나토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다.
미나토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히나코는 어느 날 물컵 속에서 물의 요정이 된 미나토를 발견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슴 아픈 스토리와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배경은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의 기대를 샀다.
실제로 개봉 후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은 "잔잔한 스토리에 화려한 영상미에 좋은 음악까지 너무 좋았다", "달달한 로맨스와 뛰어난 영상미", "영상미 죽이고 잔잔한 스토리도 좋고" 등 영상미에 호평을 쏟아냈다.
또 다른 관객은 "가볍게 보러 갔다가 거의 오열하고 왔다", "기대했던 것보다 감동도 있고 영상미도 화려하고 정말 만족스럽게 잘 봤다. 결말 부분에 정말 울컥했다" 등 감동적인 스토리를 극찬했다.
또한 "여름에 무조건 한 번은 생각날 작품과 OST" 등 여름과 어울리는 특유의 감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극찬을 받은 것이다.
개봉 후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너의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이 호평을 바탕으로 과연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