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전 예약자 150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끈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후 무서운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애니팡 등을 제치고 2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지난 8일 포모스 모바일게임 통계에 따르면 앞서 7일 그라비티에서 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이날 아이폰 무료게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무료게임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페이지 캡처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기대작이다.

여태껏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게임 중 원작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달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실체가 처음 공개된 지 23일 만에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페이지 캡처

출시 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급상승 1위, 인기 게임 8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이후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라비티는 이 분위기를 대규모 이벤트로 이어갈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규모 출시 이벤트는 주차별로 준비됐다. 오는 8월 24일까지 '노비스 졸업 퍼즐'을 완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해 '한정판 직소 퍼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