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부부의 세계' 신드롬을 이을 드라마로 꼽히는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 전 회차 19금을 결정했다.
6일 '우아한 친구들' 측은 17회 전 회차를 19세 시청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서사의 중심이 되는 중년 부부의 일상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총 17회로 편성된 '우아한 친구들'은 얽히고설킨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균형감 있고 내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세 미만 청소년은 '우아한 친구들'을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김성오, 김원해 등 내로라하는 출연진을 자랑해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겨 이러한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전 회차를 19금으로 편성하며 어떤 파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JTBC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