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장마철인 요즘 산책 못 나가 시무룩한 댕댕이들을 위한 세젤귀 'UFO 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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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늘은 비 와서 안 돼..."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들이라면 비 오는 날마다 산책하러 못 나가 애처롭게 쳐다보던 강아지의 눈빛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장마고 뭐고 그냥 나가서 실컷 뛰놀게 해주고 싶지만,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 봐 간식으로 기분을 풀어줄 수밖에 없다.


만약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강아지의 기분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숨겨뒀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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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비로부터 강아지를 완벽 보호해줄 'UFO 우비'가 그 주인공이다.


UFO 우비는 말 그대로 UFO처럼 생긴 원판 모양의 강아지 전용 우비다. 축 처지지 않고 평평하게 고정돼 강아지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게 특징이다.


가운데 뚫린 부분에 강아지 얼굴을 넣고 모자를 씌워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라 실용적이기도 하다.


우비 자체가 탄탄한 데다가 방수 효과가 매우 탁월해 강아지가 단 한 방울의 비도 맞을 일이 없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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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앙증맞은 귀여움은 덤이다. 샛노란 우비를 강아지에게 쏙 씌우면 뽀짝뽀짝 걸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심장을 부여잡게 된다.


주룩주룩 비 오는 날 아련한 눈빛으로 산책하러 나가자고 조르는 강아지를 외면할 수 없다면 어서 UFO 우비를 입히도록 하자.


세상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우비 댕댕이를 보며 우울했던 기분이 싹 풀릴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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