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키썸, 삼성 사내 뉴스 앵커로 나설 예정

 via 키썸 instagram

 

여성 래퍼 키썸이 삼성 사내 방송의 뉴스 앵커에 도전한다.

 

지난 27일 삼성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키썸이 '삼삼뉴스'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삼삼뉴스'는 삼성 사내 방송국의 제작 하에 지난해 7월부터 진행돼왔으며 매주 월요일 마다 3분 동안 삼성의 소식을 소개하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여성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해왔다.

 

삼성 측은  "젊은 세대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기 있는 여성 래퍼 '키썸'을 새로운 진행자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생인 키썸은 지난해 방송된 Mnet'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올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열한 랩 서바이벌을 통해 강한 랩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디지털 싱글 '심상치 않아'를 발표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