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소민이 벌칙으로 물을 뒤집어써 쫄딱 젖었는데도 '여신급'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5일 SBS '런닝맨'에서는 10주년 특집 레이스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전소민과 이광수는 한 팀이 되어 문제를 풀어나갔다. 첫 번째 미니게임은 '화려한 과거가 나를 감싸네'였다. 멤버들의 과거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되는 게임으로 문제를 맞히기 전 통아저씨에 칼을 꽂아 배팅하고 실패하면 포인트가 감점된다는 규칙이 있었다.
두 사람은 '불나방 남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급기야 두 번째 문제부터는 서로에게 물벼락을 씌우며 '팀킬'을 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광수는 전소민의 대야에 물을 옮겨 담아 그녀 홀로 독박을 쓰게 만들었다.
혼자서 물을 다 맞은 전소민이었지만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보통 물을 맞아 젖으면 못생겨지기 마련이지만 전소민은 달랐기 때문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로 오히려 '물광 메이크업'을 한 듯한 효과를 받으며 '인어공주 비주얼'을 뽐냈다.
뜻밖의 미모 자랑에도 이광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게임을 위해 코를 푸는 등 더 독한 복수를 꿈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래 영상에서 전소민의 미모를 함께 감상해보자.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