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꼽추 연기도 혼신을 다해서 해 더 멋있는 '사이코지만' 김수현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김수현이 혼신의 힘을 다한 명품 꼽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에필로그 영상에서 '푸른 수염은 아내를 끌고 지하실로 내려갔어요'라는 제목의 미니 드라마가 펼쳐졌다.


여기서 김수현은 계단에서 비틀대며 걸어 내려오는 꼽추 역할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등을 완전히 구부린 채로 계단을 기어내려오며 푸른 수염에게 끌려가는 서예지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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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러나 김수현은 금세 내동댕이 쳐지고 말았고 이번에는 막대기를 들고 와 푸른 수염에 맞서 싸웠다.


여기서 김수현은 평소 볼 수 있었던 냉정하고 젠틀한 모습은 버리고 완전히 집중한 채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푸른 수염이 서예지의 목을 내려치자 김수현은 그 얼굴을 바라보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비친 NG 영상에서 꼽추 연기 도중 스스로도 민망한 듯 웃어보이기도 했다.


꼽추 연기조차 완벽히 소화해버리는 배우 김수현의 모습에 팬들은 역시 연기파 배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