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의도치 않은(?) 방송 출연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홍선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애정 맛집 삼계탕 전복죽집. 난 그냥 평소같이 밥을 맛있게 먹었을 뿐이고"라는 게시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울 최고의 삼계탕 맛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서 홍선영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선영은 "너무 맛있다. 저처럼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삼계탕이랑 전복을 같이 드시면 원기회복에 좋을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홍선영은 평소 자주 방문하던 삼계탕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촬영팀을 발견하고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홍선영은 "근데 피디님 왜 방송 카메라는 포토샵이 안 되느냐"라는 게시글을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홍선영은 양치승 관장의 특훈을 받으며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언니 다이어트한다며 왜 삼계탕집에서 나와요", "너무 맛있게 먹는다", "나도 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