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김치, 치킨에 이어 아침 드라마가 신선한 따귀로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 등장한 '감자전 따귀'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방송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오필정(현쥬니 분)와 강석준(이재황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필정은 하숙집 식구들과 함께 감자전을 부쳐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그때 퇴근한 하숙생 강석준이 오필정에게 할 말이 있다며 불렀지만, 오필정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방으로 들어온 강석준은 비서와 통화를 하며 자신이 본부장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거짓말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때 감자전을 갖다주기 위해 방으로 들어온 오필정은 "강석준 본부장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 거짓말이었냐"며 분개했다.
이내 분노를 금치 못한 오필정은 그릇에 담겨 있던 감자전을 집어 들어 힘차게 강석준 뺨을 후렸다.
극강의 분노가 담긴 감자전 따귀에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며 쓰러진 강석준은 앞으로 오필정과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기대를 쏠리게 했다.
현쥬니와 이재황의 열연으로 탄생한 아침 드라마 명장면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