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약 당신에게 누군가 첫차를 선물한다면 당신은 어떤 차를 고를 것인가?"
'나의 첫 애마'가 생긴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다.
특히 남성들에게 '차'는 첫 차를 마련하는 20대부터 우리네 아버지 세대까지 영원한 갈등을 일으키는 존재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수입차 벤츠와 월 1만 대 판매 기록을 세운 제네시스. 두 모델을 두고 무엇을 사야 할지 묻는 질문은 각종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곤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벤츠 E클래스와 제네시스 G80'을 두고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는 한 사람이 등장해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두 차를 두고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는 뜨거운 의견이 오갔다.
벤츠 E클래스는 2020년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4년 연속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수입차 종이다.
지난 3월에 공개된 신형 E클래스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됐다.
신형 E클래스의 실내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최신 MBUX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같은 달 도전장을 내민 제네시스 신형 G80은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탑재해 공식 출시 첫날 계약량 '2만 2000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차종이다.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을 자랑하는 신형 G80의 모든 엔진에는 엔진 회전 진동을 상쇄하는 회전식 진동 흡수 장치(CPA)가 적용돼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또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오각형 그릴과 독특한 헤드램프, '파라볼릭 라인'이 적용된 디자인은 미국 주요 자동차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스펙을 자랑하는 두 차를 두고 누리꾼들의 팽팽한 의견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당신은 '벤츠 E클래스'와 '제네시스 G80', 끝나지 않는 숙명의 대결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