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드라마 시장을 보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 다수가 국내외 드라마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미의 세포들', '여신 강림' 등 인기 웹툰들이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 그 가운데 웹툰을 사랑하는 이들은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화요 인기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드라마 제작도 바라고 있다.
'바른연애 길잡이'는 바른생활 '만렙'인 여자 주인공 정바름이 유일하게 못하는 연애에 도전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다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정바름. 매력적인 캐릭터를 둘러싸고 여러 배우들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드라마로 제작됐으면 좋겠다는 '바른생활 길잡이' 정바름 역의 가상 캐스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소주연
극 중 21살의 정바름은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단발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소주연은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를 비롯해 MBC '내 사랑 치유기'에서 사랑스럽고 바른 캐릭터를 맡으며 착하고 선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우라는 것을 입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바름의 밝은 성향과 웃을 때 선한 비주얼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소주연이 가장 적합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2. 남지현
정바름은 계획대로 성적과 스펙 둘 다 잡으면서 바르고 당차게 사는 캐릭터다.
실제로 남지현은 연기와 공부를 병행하며 서강대학교까지 졸업한 인재다.
거기에 웃을 때 보이는 사람마저 기분 좋아지는 맑은 미소는 정바름 캐릭터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3. 이지은(아이유)
정바름 역할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모습을 잘 표현해 줄 배우 중 한 명으로 이지은이 거론되고 있다.
이지은은 여러 작품과 무대에서 똑단발을 선보이며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지은은 정바름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단발머리를 누구보다 잘 소화해낼 것이라는 팬들의 믿음 덕에 정바름 가상 캐스팅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4. 신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도톰한 입술을 소유한 신예은은 만화 속 캐릭터와 똑 닮은 비주얼을 뽐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비주얼을 갖고 있는 신예은이 정바름 역을 맡게 된다면 단번에 남심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예은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어서와'에 캐스팅돼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에 또 한 번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 김향기
김향기 역시 동글동글한 외모와 순한 인상을 소유해 팬들 사이에서 정바름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특히 김향기는 21살인 극 중 캐릭터와 나이 부분에서도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앞서 JTBC '열여덟의 순간', 웹드라마 '#좋맛탱'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입지를 다진 김향기이기에 팬들은 그의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