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데이비드와 스테파니가 쌈을 베어먹어 김준현을 당황케 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서울 나들이에 나선 데이비드와 스테파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갈빗집에서 '쌈 싸 먹기'에 도전했다.
상추에 갈비와 쌈장을 올려 쌈을 싼 데이비드와 스테파니는 쌈을 여러 번에 나눠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현은 "저러면 안 된다. 한입에 딱 먹어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데이비드는 "쌈이 멕시코 음식 타코와 비슷하게 생겼다. 타코는 여러 번 나눠 베어 먹기 때문에 그렇게 먹는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여러 번 베어 먹어 양손이 소스 범벅이 된 데이비드와 스테파니를 본 사장님은 "그렇게 먹는 게 아니다. 한 번에 먹어야 한다"라며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쌈을 한입에 먹기 시작한 데이비드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훨씬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스테파니는 "고기가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외국인들은 다 저렇게 먹는다", "쌈을 나눠서 먹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