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잠들었던 연애세포를 깨워주는 치명적인 달달함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하이틴 영화 '키싱부스' 속편이 드디어 이번달 공개된다.
풋풋한 첫사랑이 떠오르게 만드는 넷플릭스 영화 '키싱부스'는 10대들의 연애 바이블로 통한다.
지난 2018년 처음 공개된 '키싱부스'는 화려한 캐스팅 현황과 실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스토리로 영화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입소문을 탄 '키싱부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영화 중 하나로 전 세계 십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원작에서는 키싱부스에서 키스를 하고 커플로 이어진 엘(Elle)과 노아(Noah)가 로맨틱한 여름을 보낸 뒤 노아가 하버드로 떠나는 장면으로 끝나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속편인 '키싱부스 2'에서는 엘과 노아의 장거리 연애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속편에서는 고등학교 졸업반에 들어간 엘이 새롭게 등장하는 잘생긴 전학생 마르코에게 흔들리는(?) 장면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버드에 진학한 노아 역시 완벽한 여대생이 곁을 맴돌며 엘과 노아의 갈등이 극에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슴 절절한 만남을 이어간 엘과 노아가 서로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키싱부스 2'는 오는 2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