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도 때도 없이 여자친구에게 "잘 잤어?", "밥은 먹었어?", "뭐해?"라고 질문을 하는 남자친구들이 있다.
이런 남성들은 언제 어디서나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여친 바라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룩인(Lookin)은 여자친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남자친구는 진짜 사랑꾼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남성들은 이성에게 호감이 가거나 관심이 많으면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진다.
호감 가는 이성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것이 남성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당신의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시도 때도 없이 많은 질문을 퍼붓는다면 그건 남자친구가 여전히 당신의 향한 설레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며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한다는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질문이 많은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편이다. 항상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여자친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노력한다.
사소한 질문이 많다는 것은 여자친구를 아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증거이며 따뜻한 사랑 표현이기도 하다.
여성들 역시 사소한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다정하게 묻는 이런 남자들의 따뜻함에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가 너무 사소한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귀찮아하지 말자.
질문이 많다는 건 남자친구의 온 신경이 모두 사랑하는 당신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