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코로나19 집단감염 폭발한 광주, 초·중·고등학교 2·3일 이틀 간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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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교육당국이 오는 2~3일 양일간 등교 중지 명령을 내렸다.


1일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3일 이틀간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등교 중지와 원격수업 전환 명령을 내렸다.


종교시설 '광주사랑교회'와 방문판매업체, 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이날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집단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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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광주에는 최근 5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1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돼 비상이 걸렸다.


당장은 이틀간 등교 중지 명령이 내려졌으나 감염자 확산에 따라 중지 일정이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한편 광주시는 1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집합과 모임, 행사의 경우 참석인원이 실내는 50명 이상, 실외는 100명 이상일 경우 개최가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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