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Instagram 'm_kayou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여신강림'을 둘러싼 캐스팅 상황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중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필명 '야옹이' 작가의 웹툰으로, 평범한 여주인공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미녀로 거듭나고, 두 남자 이수호, 한서준 사이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화요 웹툰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작이기도 하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도 확정된 상태. 워낙 그림체가 예쁘기로 유명한 웹툰이기에 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좌) 사진=인사이트, (우)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먼저 남자 주인공 이수호 역에는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다. 평소 '얼굴 천재'로 불리는 차은우인 만큼, 그의 외모와 '여신강림' 남자 주인공과 잘 어울린다는 평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주인공 임주경 역으로는 문가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근 문가영 소속사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는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좌) YNK엔터테인먼트, (우)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좌)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우) Twitter 'kwonhyunbin_net'

이외에 JTBC 'SKY 캐슬'에서 열연한 박유나가 극 중 '새봄고 여신' 강수진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여주인공 임주경의 언니이자 여동생과 달리 꽃미녀 외모에 일류 대학을 나온 임희경 역에는 임세미가 제안받고 출연 검토 중에 있다.

주요 역할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직 매력적인 '서브 남자 주인공' 한서준 역에 대한 캐스팅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한서준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JBJ 멤버 권현빈을 외치며 그의 출연을 바라고 있다.

한편 드라마로 제작되는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tvN 편성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