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광주,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5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9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광주광역시 소재 광륵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방역당국은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광륵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이중 광륵사 방문자는 8명, 접촉자는 11명이다.


광주에서는 광륵사를 포함해 병원, 복지시설, 설명회, 오피스텔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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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밝혀진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도 7명이다. 확진자가 참석했던 암호화폐 설명회에서는 그 접촉자가 벌써 70명이나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중 상당수가 감염경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광주시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돼 지자체와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광주는 지난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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