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얼루어 코리아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인 영화 '리얼'의 오디션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

지난 31일 '리얼'의 제작사 리얼 문화산업 전문유한회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오디션으로 여자 주인공을 발탁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제작사는 "30일에 (지원자가) 32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아직 여주인공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온라인 접수에 익숙하지 않은 지원자들의 요청으로 오디션 홈페이지의 프로필 접수 기간을 8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앞서 '리얼' 제작사는 김수현 상대역인 여주인공 모집 공고에서 "노출 연기 수위가 높다"며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분들은 여주인공으로 지원하실 수 없다"며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수현은 영화 '리얼'에서 성공에 눈이 먼 야망 넘치는 해결사 역할을 맡았으며, '리얼'은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해 10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