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oah.hong'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2004년 MBC 드라마 '불새'.
여전히 회자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불새'가 일일 아침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3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10월부터 리메이크돼 방송되는 '불새'의 여주인공 이지은 역은 배우 홍수아가 맡는다.
홍수아가 열연하게 되는 이지은 역할은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재벌 딸이다.
MBC '불새'
이지은은 똑똑하고 유머러스하지만, 극중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게 된다.
해당 역할은 故 이은주가 연기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새롭게 리메이크 되는 '불새'는 원작을 집필했던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맡는다.
과거 '불새'의 열혈 시청자였던 20, 30대 여성이 현재 중년이 된 상황이라, 일일 아침 드라마로 나와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MBC '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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