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코로나19로 시즌 종료한 '정글의 법칙', 국내편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코로나19로 종영한 '정글의 법칙'이 국내 편으로 돌아온다.


30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SBS는 최근 '정글의 법칙' 국내편 제작을 결정하고 출연진 섭외 진행 단계에 들어갔다.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이 '정글의 법칙' 국내편 멤버로 합류해 생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국내편은 출연진 섭외를 마무리한 뒤 7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앞서 전 세계의 오지를 탐험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줬던 '정글의 법칙' 시리즈는 코로나19 여파로 9년 만에 종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완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 '정글의 법칙' 측은 해외 촬영을 기다리는 대신 국내로 눈을 돌렸다.


7월 중 첫 촬영을 할 예정인 '정글의 법칙' 국내편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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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해당 보도에 대해 SBS는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김병만 출연 또한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9년여 동안 안방극장을 든든히 지켜왔던 '정글의 법칙'이 국내에서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