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선미가 후배 가수 아이유를 여성 솔로 '원톱'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게재된 '본인 등판' 코너에는 선미가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선미는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솔직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선미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24시간이 모자라'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선미의 솔로 데뷔곡인 해당 노래에는 '독보적인 원톱 솔로의 시작'이라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댓글을 읽은 선미는 "개인적으로 독보적인 여자 솔로 '원톱'은 아이유 씨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가 자신이 아닌 1년 후배 아이유를 '원톱' 가수로 꼽은 것이다.
이어 선미는 "퍼포먼스를 주로 하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그래도 저는 7년째 해먹고 있다"며 "그런 부분은 인정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날 선미는 새 싱글 앨범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발매하며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해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