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이유와 이준기가 4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29일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4황자왕소준기 오라버니 매번 감사드리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준기가 촬영 중인 아이유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 속 아이유는 드라마 촬영 중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Instagram 'dlwlrma'

꽃받침을 하는 등 상큼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는 아이유의 모습은 두 사람의 두터운 친밀감을 증명하는 듯했다.

아이유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차기작인 영화 '드림'과 더불어 이준기의 새 드라마 tvN '악의 꽃'을 언급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아이유의 게시물에 이준기는 "너무 밝아 보여서 보기 좋다. 항상 힘내라구. 아자아자. '드림'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종영 후에도 아이유와 이준기는 여전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이준기가 아이유의 tvN '호텔 델루나'에 깜짝 출연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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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