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큐브와 '계약 분쟁' 중인 라이관린, 결국 중국 건너가 활동한다

인사이트NAVER 포스트 'CUB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독자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라이관린이 최근 중국 드라마 '별상타요아학습'(내 공부를 방해할 생각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지난 22일 크랭크인 행사에 참여해 드라마 출연을 공식화했다.


'별상타요아학습'은 고등학생의 시각에서 본 교육 문제를 그린 청춘물로, 여주인공 난샹완(리란디 분)이 문제아라 불리는 학생들을 점차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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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이관린은 '초연나건소사'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작품을 통해 두 번째 연기 도전에 나선 라이관린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린샤오란 역을 맡는다.


라이관린이 이번에는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이게 될지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와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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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라이관린은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큐브의 손을 들어주면서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현재 라이관린은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로 본안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