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을 위해 나섰다.

1일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에게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지 못해 미안해하던 송일국이 다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근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결혼 전 프러포즈를 준비하다가 포기했던 남산 서울 타워를 찾았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여보"하며 상황극을 펼치던 삼둥이는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광장에 전시된 수백 마리의 판다를 보고 즐거워했다.

이어 프러포즈 이벤트를 할 레스토랑에 도착한 송일국은 프러포즈를 하루 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를 떠올리는 송일국은 안중에 없이(?) 놀던 삼둥이는 송일국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자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프러포즈 특공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삼둥이와 송일국의 프러포즈 대작전은 오는 2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