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유산' 아픔 고백하며 "둘째 너무 갖고 싶었다" 말한 박명수

인사이트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아이가 셋인데 크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라는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둘째에 대한 바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명수는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것 같다"라며 "저희 같은 경우는 (둘째를) 원했지만 잘 안됐다"라고 아이가 셋이라는 청취자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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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nlovesyou'


박명수는 지난 2017년 유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2016년 연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 노장은 죽지 않았다"고 기쁨을 드러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듬해 3월 여러 매체를 통해 아내 한수민 씨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4월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그해 8월 첫 딸 박민서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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