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아시아 선수로는 4번째 EPL 챔피언에 올랐다.
이에 미나미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회자하고 있는데 그의 여자친구 또한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25일, 미나미노는 일본 언론 '뉴스 포스트 세븐'을 통해 일본 그라비아 모델 출신 여배우 유리나 야나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같은 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하며 유리나의 언니의 소개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유리나는 지난 2015년 주간 플레이보이 웹판에서 처음 선정한 '그라비아 아이돌 표지등장횟수 랭킹에서 상반기 1위(13회 등장)로 집계돼 '초대 그라비아 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남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던 그라비아 배우다.
2018년에는 영화 '준페이, 씽크 어게인'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나기는 그라비야 모델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담다른 미모로 시선을 끈다. 장난기 많은 미소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도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드는 몸매를 자랑한다.
앞서 미나미노는 소속팀 리버풀이 팀 역사상 최초로 'EPL' 조기 우승을 확정 우승 메달을 받게 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출전 경기가 적은 탓에 축하 파티 자리에서 홀로 앉아 있는 모습은 분위기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미나미노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활약하며 팀의 주력 선수로 성장했다.
2020년 1월 리버풀로 이적했다. 시즌 초기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으나 리버풀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 만큼 클롭 감독이 여유롭게 미나미노를 기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