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고양이'로 유명한 (Skinny)가 무려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 댈러스(Dallas)에 사는 '비만 고양이' 스키니는 수의사 브리트니 바튼(Brittney Barton)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012년에 처음 인연을 맺은 브리트니 박사는 거동조차 힘든 스키니의 건강을 생각한 특별식과 운동법으로 꾸준히 관리했다.
그 결과 빠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스키니의 몸매는 몰라보게 달라졌고, 18kg이었던 몸무게도 3년 만에 7kg대로 뚝 떨어졌다.
특히 살 때문에 축 늘어나 있던 얼굴 살도 자연스레 빠지면서 한층 귀여워진 스키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브리트니 수의사는 "스키니는 자신이 덩치가 큰 고양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기회에 꾸준히 관리만 해준다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몰라보게 살이 빠진 스키니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