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21년' 만에 막 내린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레전드 개그 스타 6인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무려 21년 동안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KBS2 '개그콘서트'는 마지막 회를 방송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KBS 방송국을 대표했을 만큼 수많은 코미디 스타를 배출했다.


그중 몇몇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얻게 된 '끼쟁이'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이수근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첫 번째로 소개할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는 바로 개그맨 이수근이다.


2006년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코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이수근은 KBS2 '1박 2일', JTBC '아는 형님', tvN '신서유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박나래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박나래가 26일 오후 서울 상암 jtbc4 예능 '마이 매드 뷰티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남다른 입담과 몸 개그를 자랑하는 개그우먼 박나래도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다.


2011년 박나래는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한 의상 개그 코너 '패션 No.5'으로 인기를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등에 출연 중인 박나래는 누구보다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3. 장도연


인사이트YouTube 'KBS COMEDY: 크큭티비'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개그우먼 장도연 역시 '개그콘서트'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이다.


174cm의 장신인 장도연은 큰 키를 활용해 2007년 '개그콘서트'의 '키 컸으면', '개그전사 300'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내비쳤다.


아리따운 미모와 넘치는 끼를 자랑하는 장도연은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JTBC '1호가 될 순 없어', SBS '박장데소'에 출연 중이다.


4. 유세윤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다음은 뛰어난 순발력과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개그맨 유세윤이다.


2004년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복학생 역을 연기한 유세윤은 이후 '사랑의 카운슬러', '장난하냐', '할매가 뿔났다' 등에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유세윤은 오는 7월 4일 첫 방송하는 JTBC '장르만 코미디'로 새롭게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5. 김병만


인사이트YouTube 'KBS COMEDY: 크큭티비'


인사이트SM C&C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랑하는 개그맨 김병만도 '개그콘서트' 출신이다.


2002년 '개그콘서트'에 첫 출연한 김병만은 '무림남녀', '주먹이 운다', '달인' 등에 출연하며 이름값을 높였다.


뛰어난 몸 개그와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김병만은 SBS 간판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다.


6. 안영미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예능 치트키'라는 별명을 지닌 개그우먼 안영미도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로 유명하다.


2009년 안영미는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통해 독특한 분장과 말투로 시청자 웃음보를 터트렸다.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안영미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