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렬함 그 자체인 배우 이광수와 송진우의 대학시절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이광수, 송진우의 과거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송진우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와 동아방송대학교 방송연예과 동문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런닝맨 멤버들이 이광수의 대학 시절에 대해 궁금해하자 송진우는 폭탄 발언을 했다.
SBS '런닝맨'
송진우는 "(이광수) 사람 자체는 잘 몰랐다. 보기엔 양아치 같았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얇은 눈썹과 수염이 눈에 확 튀는 이광수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송진우의 발언에 울컥한 이광수는 "멀리서 (송진우) 보고 '저거 분명히 양아치다'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SBS '런닝맨'
이어 이광수는 "그때 머리가 단발머리였다"라고 폭로하자, 금목걸이를 하고 수염까지 기른 송진우의 과거 모습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 모두 센 인상을 풍겼던 만큼 서로를 양아치라고 부르기에 충분해 보였다.
송진우, 이광수의 20대 시절을 접한 누리꾼은 "놀랍다 정말", "사진 보니까 충분히 그럴만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BS '런닝맨'
※ 관련 영상은 1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